현대 중국 최대 규모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라이샤오민 화룽자산관리 전 회장이 2심에서도 사형을 선고받았다.21일 차이신 등에 따르면 톈진시 고급인민법원은 이날 라이 전 회장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한다고 선고했다.톈진시 제2중급인민법원은 지난 5일 뇌물 수수와 중혼 등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라이 전 회장에게 사형을 선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