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연장 문건은 인천시청 소속 공무원이 유출한 것으로 조사됐다.21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인천시 비서실 소속 공무원 A씨를 지난 13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지난해 말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생산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문서를 사진으로 찍어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인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