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프랑스 신문사, 저작권 분쟁 마무리…"뉴스 사용료 지급"

구글-프랑스 신문사, 저작권 분쟁 마무리…"뉴스 사용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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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이 프랑스 신문사들과 수개월 동안 벌여오던 저작권료 지급 협상에 종점을 찍었다.

유럽연합은 지난 2019년 3월 검색엔진,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소비하는 뉴스 콘텐츠 사용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저작권 규약을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프랑스는 구글에 사용료 지급을 요청해왔다.

구글이 이를 거부하자 APIG 등은 같은 해 11월 구글을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고, 공정위는 지난해 4월 구글에 프랑스 언론사들과 뉴스 사용료 협상을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