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스리위자야항공 국내선 여객기가 자카르타 앞바다에 추락한 지 12일 만에 수색 작업이 종료됐다.
세 차례 사고 모두 수색작업에 참여한 민간 잠수 전문가 바유 와르도요씨는 "스리위자야항공 여객기 추락이 최악이다. 동체가 산산이 부서져 흩어졌다"며 "희생자들의 시신도 마찬가지"라고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전했다.
그는 "에어아시아 추락사고 때는 거의 온전한 형체의 시신을 수습했고, 라이온에어 추락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