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급 위성 표준플랫폼'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정밀 지상관측용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오는 3월 우주로 발사된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내년 초 발사될 예정이며, 이어 진행될 3호, 4호, 5호 위성 개발은 산업체가 맡는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효율적인 국토·자원 관리, 재해·재난 대응 등을 위한 정밀지상관측 영상을 적기에 제공할 것"이라며 "항우연이 확보한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 후속 중형위성 전체 시스템을 국내 산업체가 주관해 개발할 수 있는 산업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