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도심 거리에서 청량음료만큼 반가운 '횡단보도 그늘막'은 누가 처음 설치했을까.서울의 25개 구청장 가운데 유일한 야당 소속이기도 하다.조 구청장은 2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행정은 복잡하다"며 "저는 서울 시민을 떠나 뭘 하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