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가 교원 성과급 제도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교조 강원은 22일 성명을 통해 "올해로 도입 20년을 맞은 교원 성과급의 결과는 참담하다"며 "일률적인 기준으로 교육 효과를 재단하고 교사를 줄 세워 등급을 매기는 제도가 교육 공동체를 무너뜨렸다"고 주장했다.교원 성과제는 교직 사회의 경쟁을 유도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2001년 도입해 시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