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창문이 열린 빈집을 돌며 금품을 훔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부산과 포항, 울산, 대구 등 전국을 돌며 14건에 거쳐 금품 1억여원어치를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인터넷으로 방범창이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나 주택을 미리 확인한 뒤, 베란다 창문이 열린 빈집을 골라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