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선에서 전면에 나섰던 대통령실 장관이 21일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현지 일간 케이프타임스는 22일 잭슨 음템부 대통령실 장관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해 각계가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1980년대 음푸말랑가주에서 아파르트헤이트에 대항해 싸운 뛰어난 조직가였던 음템부 장관은 집권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 당 대변인, 제1원내총무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전선에서 정부의 얼굴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