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풍선 인터넷 서비스' 종료…"비용절감 실패"

구글, '풍선 인터넷 서비스' 종료…"비용절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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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기지국을 건설하는 대신 하늘에 기구를 띄워 인터넷 연결망을 구축하겠다는 구글의 실험이 실패로 끝났다.

룬은 지상 약 10∼50㎞ 상공의 성층권에 여러 개의 기구를 띄워 인터넷을 제공하는 기술을 2011년부터 실험했다.

2018년에 알파벳의 자회사로 독립한 룬은 지난해 처음으로 케냐 서부와 중부에 4G LTE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