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으로 올해 대학입학 자격시험 바칼로레아의 일부 과정을 생략하기로 했다.대신, 바칼로레아를 상징하는 철학시험은 6월 17일, 올해 처음 도입하는 구술시험은 6월 21일∼7월 2일에 그대로 치르기로 했다.바칼로레아 최종 점수는 프랑스어 점수와 전공, 철학, 구술 등 총 3번의 시험에서 받은 점수를 합산해 매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