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보건 당국이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인 코로나백의 추가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부탄탕 연구소는 브라질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시노백 백신의 예방효과가 50.38%로 나왔다고 지난 12일 발표했고,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백의 예방효과가 지나치게 낮게 나왔다며 예방효과에 의문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시노백 최고경영자 인웨이둥은 코로나백 접종 방식의 차이 때문에 임상시험 결과가 나라마다 다르게 나온 것이라면서 백신의 안전성과 예방효과를 입증하기엔 충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