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진 결과를 허위로 작성하고 확진자 발생을 지연 신고한 혐의로 고발당한 충북 괴산성모병원에 대한 수사에 나선다.괴산성모병원에서 이송된 2명의 확진자가 머물렀던 음성 소망병원에서도 지난달 17일 이후 지금까지 1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진천 도은병원 역시 지난달 19일 괴산성모병원에서 치료받고 돌아온 환자 2명이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모두 132명이 집단 감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