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따블라디'는 러시아어로 '이것이 블라디'라는 뜻으로, 블라디보스토크 특파원이 러시아 극동의 자연과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연재코너 이름입니다.블라디보스토크 외곽에 위치한 이 식물원 내 단층 짜리 온실 건물에는 동토의 땅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아열대 작물이 있다.이날 기자를 안내한 예카테리나 연구원은 온실에서 직접 재배한 금귤 하나를 나무에서 떼어내더니 맛을 보라고 자신 있게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