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지명의 유래와 문화, 역사, 변천 과정을 정리한 '청도마을지'를 편찬했다고 23일 밝혔다.청도문화원이 중심이 돼 20여명의 조사위원과 편집위원들이 6년여 동안 각 마을을 답사하고, 숨겨진 자료를 발굴했다.청도군은 학교와 청도도서관, 경로당 등 공공장소에 마을지를 비치해 고장의 유래와 역사를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