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미국 대형 통신사인 시스코의 경쟁 업체 인수합병을 승인했다.바이든 행정부 출범 직후 그간 민감하게 여겨진 인수합병 승인이 나오면서 중국이 미국 새 행정부에 관계 개선을 희망하면서 '올리브 가지'를 내밀었다는 분석이 나온다.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시장감독총국은 최근 시스코의 아카시아 인수를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