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로 나온 파티룸 업주들 "감염위험 낮은데…영업제한 풀어야"

거리로 나온 파티룸 업주들 "감염위험 낮은데…영업제한 풀어야"

AKR20210123039400004_01_i_P4_20210123163523980.jpg?type=w647

 

파티룸 등 공간대여업 업주들이 모인 전국공간대여협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와 여당에 "현실에 맞는 방역지침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협회는 영업정지·제한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며 "파티룸은 한 팀이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공간이고, 앞뒤로 다른 팀이 이용하는 시간과 간격도 길다. 오히려 코로나 시대에 가장 안전하게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파티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파티룸이 이름과 달리 파티뿐 아니라 촬영 스튜디오, 스터디룸, 연습실이나 회의실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