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재생산 지수'가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1.0선 밑으로 떨어졌다.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통제 불능의 위험성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아직 안심하기는 어려운 단계라고 강조한다.상당수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의 중환자실 병상 점유율이 30% 이상이라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