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의 214급 잠수함 1척이 동해상에서 이동 중 기능 이상으로 예인됐다.잠수함은 장비 손상을 막기 위해 정지 후 예인선의 지원을 받아 이날 새벽 기지로 복귀했다고 해군은 전했다.해군 관계자는 "오는 5월까지 정기 수리 기간에 있는 잠수함이 정비 중 시운전을 마치고 수상 항해로 복귀하다가 일어난 일"이라며 "탑승 인원이나 다른 장비에는 이상이 없으며 정비 절차에 따라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