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과정에서의 화염병 등 인화물질 사용과 폭력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당일 현장에 있었던 교회 관계자 등 일부의 신원을 확인해 최근 소환조사했다.
24일 경찰과 사랑제일교회 측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종암경찰서는 이달 초 교회 목사와 신도, 유튜버 등 10명가량을 불러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자료 등을 분석해 왔고 일부는 특정이 됐다"며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소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