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 역적될라"…충북 단체장들 '새해 대화' 어쩌나

"코로나 방역 역적될라"…충북 단체장들 '새해 대화'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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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한풀 꺾였다지만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는 가운데 새해를 맞은 충북도지사와 시장·군수들이 연례적으로 치르던 '주민과 대화'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이상천 제천시장 역시 코로나19가 잠잠하다는 전제 아래 다음 달 초부터 설 연휴 전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대표 5∼6명 정도와 약식 간담회를 검토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읍·면 방문 일정을 3월로 미룬 뒤 코로나19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