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이 딸려 있어 대형마트처럼 차를 타고 가서 장을 볼 수 있는 경남 창원시 전통시장이 늘어나고 있다.소비자들이 차를 타고 가서 물건을 사는 '대형마트식 쇼핑'에 익숙해지면서 주차장 없는 전통시장은 점점 경쟁력을 잃어가는 추세다.창원시는 지난해까지 전통시장·상가 77곳 중에서 16곳에 공영주차장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