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종자관리소는 지난해 장기간 지속된 장마·태풍·각종 돌발 병해충 발생 여건에서도 전년도보다 14.2% 증가한 총 208.3t의 벼 종자를 생산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용호 종자관리소장은 "종자 생산량은 물론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안정적인 우량종사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종자관리소는 광주시 광산구 복룡동과 나주시 반남면 일대 86ha의 면적을 관리하며, 순도 높은 원종 종자를 생산해 국립종자원에 공급하는 보급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