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제주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는 518번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등 7명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518번 확진자는 서귀포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마라도 여객선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송악산에서 출발해 마라도로 가는 여객선의 동선 정보를 지난 23일 공개하고, 여객선 이용자 873명에게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해 현재까지 169명이 진단검사를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