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군사대화를 적극 활용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 국방부에서 중국 담당 국장을 지낸 드류 톰슨은 "미중 간 군대군 관계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조 바이든 신임 행정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이어질 것"이라며 "양국은 모든 단계에서 오해와 오판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최고위급 군사채널을 존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CMP는 2019년 11월 중국 웨이펑허 국방부장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양국 군의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으나, 에스퍼 장관이 지난해 11월 경질된 이후 미중 간 군사대화 채널이 닫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