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1년을 맞은 싱가포르 정부가 음력설을 앞두고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리 총리는 "반복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사태를 겪는 도처의 국가들을 한번 보게 되면 여러분은 왜 우리가 경계 태세를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지역감염자 수가 '제로' 수준과 비교해 조금씩 늘어나는 점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이 전혀 끝나지 않았음을 일깨워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