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광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14일 만에 광부 1명이 극적으로 구출됐다.24일 중국중앙TV 등에 따르면 산둥성 옌타이 치샤시 금광에서 폭발 사고로 광부들이 매몰된 가운데 이날 오전 1명이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이 광부는 생존이 확인된 매몰 노동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만든 통로를 통해 나왔으며 건강이 극도로 쇠약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