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이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스푸트니크 V'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현지 일간지 돈이 24일 보도했다.당국 관계자는 "약품규제국이 주관한 회의에서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날 밝혔다.파키스탄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긴급 사용을 승인한 것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중국 시노팜 백신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