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영업시간이 단축된 틈을 타 PC방을 돌며 컴퓨터 부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천원미경찰서는 새벽 시간대 PC방에 침입해 컴퓨터 내장 부품을 분해해 훔친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부천 모 PC방에 몰래 들어가 메인보드·CPU·RAM 등 컴퓨터 부품 1천여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