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반려동물은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 있는 고양이로 24일 확인됐다.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 국제기도원 역학조사 과정에서 고양이의 확진 사실을 지난 21일 밝혀냈다.진주 국제기도원에서는 지난 11일 이곳을 다녀간 방문자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