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레이스가 이번 주 본궤도에 오른다.
우상호 의원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오는 26일 출마를 공식선언할 예정이다.
우상호 의원도 페이스북에 4년 전 이날 민주당이 대통령선거 경선 방식을 확정했던 일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지금껏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던 대한민국과 대통령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대통령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과 의지를 다졌던 1월 24일 오늘은, 대통령님의 69번째 생신이다. 그때 그 마음으로 생신을 축하드린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