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제약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공급 계약을 준수하도록 하게 만들 것이라고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24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옥스퍼드대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유럽의약품청에서 조건부 판매 승인을 위한 심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29일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EU는 앞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아스트라제네카는 물론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미국 모더나, 독일 큐어백과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