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류의 인기에 힘입어 고추장 수출이 전년보다 35% 이상 늘었다.국내 소매 매출은 최근 몇 년간 부진했지만,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소폭 증가했다.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고추장 수출액은 5천93만달러로 전년의 3천767만달러보다 35.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