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염병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시 가루가 든 출처 불명의 편지 봉투를 받고 매우 불안해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파우치 소장은 선거 기간 당시 트럼프가 유세에서 그를 해고할 것이라고 농담조로 말했음에도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 유세 다음 날 사람들이 '전화가 올 거라고 겁먹지 않았느냐'고 말하던데, 난 전혀 그가 날 해고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며 "알다시피 트럼프는 트럼프일 뿐이다. 그게 그의 방식"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