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지역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일이 직전 3년 동안과 비교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울산지역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횟수와 농도가 감소한 것은 해외유입 감소를 비롯해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관리,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개선사업 추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업체의 자발적 협약,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등 계절관리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효과라고 시는 분석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지역 전체 대기측정소의 시간 평균 농도가 미세먼지 150㎍/㎥ 이상, 초미세먼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