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멈춰 세운 '440년 전통' 강릉 도배례

코로나19가 멈춰 세운 '440년 전통' 강릉 도배례

AKR20210125052700062_01_i_P4_20210125104029547.jpg?type=w64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440년 전통의 강원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도배례가 취소됐다.

25일 강릉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성산면 위촌리 도배례와 강릉 망월제를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다.

위촌리 주민들은 매년 설 다음 날 전통문화전승관에서 도포와 두루마기 등 전통 복장을 하고 촌장과 마을 어르신들께 합동으로 세배를 올리고 덕담을 듣는 도배례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