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산당은 25일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제13차 전당대회를 개막하고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베트남은 서기장을 중심으로 국가주석, 총리, 국회의장이 권력을 나눠 갖는 집단지도체제를 택하고 있다.공식 선출 결과는 전당대회 막바지에 공개될 예정이지만,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서기장 3연임에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