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당 집권의 최대 위험인 부패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고강도 기강잡기를 예고했다.시 주석은 "부패와 반부패의 투쟁은 장기간 존재할 것이다. 조금이라도 느슨해졌다가는 그간의 성취가 물거품이 될 것이다. 반부패는 선택이 아니라 기필코 나아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했다.시 주석이 지난 2017년 19차 당 대회에서 "부패는 우리 당이 직면한 최대 위협"이라고 한 데 이어 다시 반부패 투쟁을 촉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