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는 28일 목요대화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과 함께 손실보상제 법제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애초 탄소중립이 이번 목요대화의 주제였으나 손실보상제 법제화와 관련한 논란을 서둘러 정리하기 위해 긴급히 주제를 바꿨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손실보상제 법제화 방안을 두고 정 총리와 기재부가 충돌하는 듯한 모양새를 보였다가 정리된 상황에서 이번 목요대화는 더욱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