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싱가포르에서 십여 년에서 수십 년 전 발생한 '미제 살인사건'들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
나머지 한 명은 잡히지 않은 상태고, 펠리시아의 사체 역시 발견되지 않았지만, 범인이 체포됐다는 소식은 지아후이 가족에게 희망을 줬다.
지아후이는 기자회견에서 "경찰이 오랜 세월이 지나서도 누군가를 체포해냈다면, 언니 사건도 누구의 짓인지 경찰이 밝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언니가 심하게 폭행을 당한 만큼, DNA와 지문 관련한 것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