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민연대는 원주시 장애인 공무원의 국가인권위원회 진정과 관련해 25일 성명을 내고 장애인 인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원주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원주시 장애인 공무원 인권 침해 사건을 접하며,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공직사회 내부의 편견과 차별이 여전함을 개탄한다"며 "시는 차별받은 장애인 공무원의 권리를 구제할 책임이 있으며, 장애인 차별 금지와 인권 침해가 재발하지 않게 적극 행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 원주시장에게 해당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구제책 마련과 인권 현황에 대한 실태 조사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