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국제연극제가 수년간의 파행 운영을 끝내고 정상화된다.거창군은 25일 열린 제254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거창국제연극제 상표권 이전 관련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합의금 10억원 중 8억원이 승인되고 2억원은 삭감됐다고 밝혔다.합의금 예산 8억원 통과는 그동안 분쟁의 대상이었던 상표권 문제가 해결돼 거창국제연극제가 정상 개최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