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지역을 담당하는 우체국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며칠째 우편물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25일 안산시 방역당국과 안산우체국에 따르면 지난 18일과 20일 이 우체국 소속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하자 이 우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한 뒤 전체 배달업무 직원 160명 중 밀접접촉자 4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