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관리 사각지대인 종교 단체 소속 교육기관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규모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반려동물인 것으로 확인되자 방역 당국이 이 고양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1일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진자의 반려동물인 고양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