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노래방에서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강간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전 프로선수 A씨를 지난해 말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17일 자정께 경기 하남시의 한 노래방에서 지인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