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올해부터 입양가정에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앞서 시의회는 지난해 9월 임시회에서 입양아동 입학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조례를 제정했다.시 관계자는 "입양아동 입학지원금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이천시에서 처음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안다"며 "입양 장려와 입양아동의 권익·복리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