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미중 양국이 남중국해에서 무력시위 대결을 펼친 가운데 중국은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무력을 과시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고 대만 문제를 신중하고 적절하게 처리해야 하며, 대만 독립세력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서는 안 된다고 요구했다.
또 대만 민진당 정부는 양안간의 이른바 '92 공식'을 인정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평화통일 문제와 관련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