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상당수가 장애인 법정 고용률을 준수하지 못해 연평균 1억원이 넘는 고용부담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 국민의힘 윤지영 의원에 따르면 상시 근로자가 50인 이상인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18곳 중 9곳의 최근 5년간 장애인 고용부담금은 5억4천만원이다.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 3.4%를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