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전국 6개 시·도의 지방자치단체의 부단체장과 2차 영상 회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19일 발표한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의 주요 방향을 설명하며 지자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아동학대 현장 대응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협업 체계를 마련하려면 경찰과 전문가, 시군구 부서 직원 등이 참여하는 지자체 통합 사례회의를 활성화하고 지역별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