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통합 과정에서 대한항공의 건전 경영을 감시하기 위한 산업은행의 경영평가위원회가 위원 6명으로 구성된다.
산은은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 사항에 대해서는 경영평가위가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단독으로 확정할 수 있어서 협의 불가로 경영평가 지표 선정이 부실하게 이뤄질 가능성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산은은 항공산업의 전문성과 항공업 경영의 노하우를 배제하고 일방적인 경영평가위를 구성해 평가지표를 선정할 경우 오히려 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